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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69111 float-center" data-idxno="69111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7/65074_69111_2138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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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인인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입막음 명목의 800만원을 받았다는 폭로글을 올린 작성자 A씨가 무분별한 추측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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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A씨는 3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&quot;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로 인해 무관한 연예인들이 지목받고 있다는 기사는 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다. 축복 받아야 할 일에 괜한 의심을 받아 불편함을 겪은 모든 분께 죄송하다&quot;고 적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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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A씨는 블라인드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연예인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고,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것이라며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을 보냈다고 주장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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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전 남자친구가 입막용으로 돈을 보낸 것 같다며, 댓글로 &quot;핫한 배우는 아닌데 30살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&quot;이라고 설명했다.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졌고, A씨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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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과정에서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이장우, 온주완, 신화 이민우 등이 언급됐고, 이들은 뜻하지 않게 해명에 나서야 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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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해 A씨는 &quot;이분들은 본 사건과 무관하다&quot;며 &quot;저는 단 한 번도 &#39;ㅇㅈㅇ&#39; 같은 초성을 언급하지 않았고 상대가 배우라고 한 적도 없다. 더 이상 오해와 추측은 없길 바란다&quot;고 선을 그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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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특정 인물을 지목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, 지금처럼 유추가 오가는 상황을 바란 것도 본의가 아니다&quot;며 &quot;제 개인 고민으로 인해 마녀사냥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. 그저 고민 상담을 올렸을 뿐인데 해결책보다 사생활 추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좀 망연자실하기도 하다&quot;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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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&quot;언급되고 있는 분들 모두 무관하다. 더 이상의 오해와 추측은 없길 바란다. 원글은 그저께 삭제했고 당사자들과 어제 만나 모든 일을 마무리 지었다&quot;고 덧붙였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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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&quot;저도 이제 이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고, 진중한 사과를 받았으니 회복하고 싶다.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 일은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&quot;고 당부했다.</p>




	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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